* 제목: 예수님의 관점은?(요9:1~12) * 요약: 예수님 일행이 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을 만났다. 그가 누구의 죄로 소경되었는지를 제자들이 물었다. 태어날 때 소경되었으므로 본인 죄로 보기 어려웠다. 죄가 유전될 수 없으므로 부모의 죄로 보기도 어려웠다. 주님은 본인의 죄도, 부모의 죄도 아니라고 하셨다(3절).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하셨다. 제자들은 그 소경을 율법의 관점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누구의 잘 못인지를 분석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정죄하고 다투는 방향으로 간다(약3:16). 주님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관점에서 보셨다. 이것이 바로 복음적인 관점이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구원’하는 일이다(요6:40). 그러므로 주님은 소경을 고치는 일에 집중하셨다. 바울은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에 가게 되었다. 그 압송 과정에서 태풍을 만나 파선 직전에 구원받았다. 하지만 피신한 섬에서 독사에 물리고 말았다(행28:3). 그러자 그 섬의 토인들은 그는 천벌을 받았다고 보았다. 이 토인들은 인과응보적인 관점을 가지고 본 것이다. 이런 관점은 율법적인 관점과 비슷한 면이 있다. 그러나 인과응보적 관점은 선악의 개념이 불분명하다. 이후에 바울은 독사의 독에 전혀 피해를 받지 않았다. 이것은 토인들의 관점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바울을 신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바울은 결코 신이 아니었다(행14:15). 이 사건도 하나님의 일의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전도(선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은혜에 시대에는 전도(선교)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 * 그래야 하나님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헤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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