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가난한 심령(룻1:19~22) * 요약: 가난은 히브리어로 ‘아나임’(anaim)이다. 이는 자신을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가난이란 부족한 것, 결핍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런 상태는 축복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이것은 육신적인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주님은 심령의 가난함이 있음을 지적하셨다(마5:3). 그리고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다. 천국이 바로 그런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심령이 가난한 사람인가? 의지할 대상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자기 자신도 의지할 수 없음을 발견한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아주 외로운 사람이다(시10:14). 그렇다고 세상을 원망하지도 못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할 자격이 없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양 옆에 죄인들이 함께 달렸다. 왼쪽 편 강도는 예수님을 원망하였다. 아직도 자기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한 사람이다. 오른쪽 강도는 자기 잘못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죄를 자복하고 주님을 의지하였다. 바로 낙원에 들어가는 길이 그에게 열렸다(눅23:43). 나오미 가족은 모압 지방으로 이민을 갔었다. 거기서 남편을 잃은 뒤, 아들 둘을 결혼시켰다. 하지만 후손이 없이 아들 둘도 잃게 되었다. 그 후 며느리 룻과 함께 고향 땅으로 되돌아 왔다. 그녀는 나오미라고 불려지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했다. 그러나 주님은 이 가난한 심령을 귀하게 사용하셨다. * 심령이 가난한 자는 주의 말씀을 의심치 않는다. * 심령이 가난한 자는 결사적으로 주님을 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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