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온전하게 매는 띠 (골3:12~17) * 요약: 천사는 개체를 각각 창조하셨다. 그러나 사람은 생산을 통해서 개체가 늘어난다. 태어난 아기는 모든 면에서 연약하다. 아기는 양식을 먹으면서 점점 자라가게 된다. 육신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성장해 간다. 그래서 사람들에게는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이는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복음을 듣고 영접해 들이게 된다. 자신이 죄인임을 깊이 깨닫고 회개하게 된다. 보혜사 성령의 내주하심을 체험하게 된다.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 열심히 영적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온전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러면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에 임하게 된다. 성경도 신앙 서적도 더 열심히 읽는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기도에 열심을 낸다. 성경공부나 신앙교육을 받는 일에도 열심을 낸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으로 옷 입는다(12절). 과연 이렇게 하면 온전한 모습에 이를 수 있을까? 성경은 그렇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우리가 온전해 지기 위해서는 더 필요한 것이 있다. 먼저 용서를 받음으로써 보다 온전해 진다.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함으로써 비로소 온전해 진다. 바울은 ‘사랑’이 온전하게 매는 띠라고 했다(골3:14). 베드로는 신의 성품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였다(벧후1:4). 이 때에도 마지막에 더할 것은 ‘사랑’이라 하였다. *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였다(롬13:10). * 사랑은 남의 허다한 죄를 덮는 것이라 하였다(벧전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