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예수 교훈의 특징 * 요약: 예수님 공생애 당시에 곳곳에 회당이 있었다. 이 회당은 예루살렘의 성전과는 다른 곳이었다. 성전에서는 주로 제사지내는 일을 행하였다. 반면 회당에서는 율법 교육을 주로 수행하였다. 이런 회당은 바벨론 포로시절부터 생겨났을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유대인들은 회당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공생애 초기에 예수님이 가버나움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다.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크게 놀랐다. 이전 서기관들의 교훈은 극히 이론적이었다. 하지만 그 분의 가르침은 권세 있는 자와 같았다. 그 분의 그런 권세를 증명해 주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마침 회당에 귀신 들린 사람이 있었다. 그 귀신이 예수님 앞에서 자기 정체를 드러냈다. 그리고 그 귀신은 예수님을 아주 두려워하였다. 예수님의 명령에 그 귀신은 굴복하고 떠나갔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권세가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 분은 율법을 제정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해 오신 분이다(요8:25). 구약 성경 모두는 그 분의 말씀인 것이다(요5:39). 서기관들은 율법을 연구해서 가르치는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그 분의 교훈은 서기관들과 다를 수밖에 없었다. 예수 말씀은 서기관들의 이론과 같은 것이 아니다. 이론에는 얼마든지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요12:50). 여기에는 오직 순종과 불순종만 있을 뿐이다. * 예수 말씀을 이론으로 받는가, 진리로 받고 있는가? * 그 말씀을 진리로 받을 때 능력이 있고, 생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