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 영적 부흥을 주옵소서!
2024.04.28 14:41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8)
우리 교회는 지난 4월 19일부터 3일간 오순절 교단의 목사님을 초청하여 부흥성회를 개최하였다. 이 부흥성회를 가지면서 지금이 뉴저지에 영적인 부흥과 각성이 참으로 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뉴저지 지역에서는 우리가 개최한 부흥성회처럼 성령 충만을 구하고, 신유와 축사를 통해서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을 추구하는 집회를 찾아보기가 아주 어려운 상황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뉴저지 한인 교계에서는 이런 사역을 수행하면 전통적인 신앙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고 매우 위험한 신앙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팽배해 있다. 그래서 교회들이 조심하다 보니 적극적으로 성령의 역사를 추구하지 않게 되고, 이런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니 그렇게 신앙 생활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이기에 이른 것 같다. 이런 때가 바로 부흥이 필요한 시기 아닌가!
좀처럼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 뉴저지에 최근에 진도 4.8의 제법 큰 지진이 일어나 뉴저지를 뒤흔드는 일이 발생하였다. 진원지는 헌터돈(Hunterdon) 카운티였다. 이 지역 근처에 미국의 대표적인 감리교 신학교가 자리하고 있는데, 한국 신학생들이 신학교 축제 기간에, 한국의 전통제사를 시연하는 일도 있었다. 자유주의 신학을 추구하다 보니 그만큼 영적으로는 깊이 잠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공립학교에서는 성정체성의 자기결정권을 인정하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교육이 시행되고 있어서 신실한 성도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장로교나 감리교의 중심지인 뉴저지가 성경 가르침을 너무나 멀리 떠나가고 있다. 그러므로 각성해야 한다. 돌이켜야 한다. 뉴저지를 깨우려고 땅을 뒤흔드는 지진을 보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뉴저지를 깨우는 교회로 쓰임받기를 원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2 | 육신의 눈과 영혼의 눈 | 편헌범 | 2024.05.12 | 1 |
» | 뉴저지에 영적 부흥을 주옵소서! | 편헌범 | 2024.04.28 | 3 |
510 | 다시 십계명을 걸자! | 편헌범 | 2024.04.22 | 4 |
509 | 가인같이 하지 말라 | 편헌범 | 2024.04.15 | 7 |
508 |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 편헌범 | 2024.05.08 | 8 |
507 | 죄의 소원이 우는 사자이다! | 편헌범 | 2024.04.07 | 10 |
506 | 믿음의 스위치를 끄지말라! | 편헌범 | 2024.02.18 | 21 |
505 | 독수리 비상(飛翔) 훈련 | 편헌범 | 2024.02.11 | 23 |
504 | 강한 겸손과 연약한 겸손 | 편헌범 | 2024.03.11 | 23 |
503 | 혼의 구원을 이루는 실제적인 방법 | 편헌범 | 2023.12.03 | 25 |
502 | 사랑의 인내: 소망을 이루는 도구 | 편헌범 | 2024.02.04 | 25 |
501 | 마가 요한이 깨우쳐 주는 것 | 편헌범 | 2024.03.24 | 25 |
500 | 직분에는 칭찬도 책망도 따른다. | 편헌범 | 2024.01.14 | 28 |
499 | 무한 긍정의 믿음 | 편헌범 | 2024.01.28 | 29 |
498 | 지식은 생명(의)을 주지 못한다. | 편헌범 | 2021.02.13 | 31 |
497 |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 편헌범 | 2024.02.27 | 31 |
496 | 조심하라, 교회는 주님의 신부이다. | 편헌범 | 2024.03.06 | 31 |
495 | 무법한 산헤립 왕 | 편헌범 | 2020.12.12 | 33 |
494 | 감사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인데... | 편헌범 | 2023.12.09 | 33 |
493 | 불평금지구역(Complaint Free Zone) | 편헌범 | 2024.03.17 |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