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세에 신앙을 지켜가려면?
2015.08.30 14:10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21:36).
기도하지 않으면서 이 말세의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자기 신앙을 지켜가는 것이 가능할까?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다. 주님은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자신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다고 제자들에게 분명히 가르치신 바 있다.
마지막 종말에 가까이 접근하면 접근할수록 원수의 미혹과 핍박은 더욱더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강력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마지막 때가 되면 될수록 더욱 힘써야 할 것이 바로 기도임을 깨닫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원수의 궤계에 넘어가고 말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은 무거운 성경 찬송가를 들고 다니는 대신에 휴대폰 안에 그것을 저장시켜서 가지고 다닌다. 참으로 편리한 시대아닌가! 과학문명은 날로 발전해 가면서 우리의 많은 불편과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 성도들도 과학문명의 발달에 고마움을 절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과학 문명을 의지하는 마음까지 가지게 된다.
이런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면 주님을 의지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점점 사라져 갈 수 있다. 편리한 과학문명이 조금씩 우리 신앙의 무장을 해제시키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문명을 활용하되 경계하는 마음을 늦추어서는 결코 안 된다. 그것에 의해 자기 신앙의 무장이 해제 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말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0 | 아벨은 왜 양을 쳤을까? | 편헌범 | 2020.07.25 | 115 |
349 | 사람이 성내는 것 | 편헌범 | 2017.02.12 | 115 |
348 | 감사가 넘치게 하는 비결 | 편헌범 | 2015.11.08 | 115 |
347 | 회개를 잊어버려 가는 시대 | 편헌범 | 2018.06.10 | 113 |
346 | 나는 어떤 벽돌인가? | 편헌범 | 2015.10.04 | 113 |
345 | 다윗의 자손과 뿌리의 구별 | 편헌범 | 2020.10.03 | 112 |
344 | '너의 의'가 무엇인가? | 편헌범 | 2018.07.29 | 112 |
343 | '완전한 지혜'를 가졌는가? | 편헌범 | 2018.02.04 | 112 |
342 | 두 종류의 근심 | 편헌범 | 2017.06.18 | 112 |
341 |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편헌범 | 2019.01.06 | 111 |
340 | 17세의 요셉으로서는 | 편헌범 | 2018.09.16 | 111 |
339 | 니골라당의 논리 | 편헌범 | 2016.09.04 | 111 |
338 | 정말로 자다가 깰 때 | 편헌범 | 2018.08.05 | 110 |
337 | 마귀가 솔로몬을 넘어뜨린 전략 | 편헌범 | 2017.07.23 | 110 |
336 | 왜 여호수아는 정탐꾼을 보냈나? | 편헌범 | 2020.11.01 | 109 |
335 | 장성한 신앙인의 표 | 편헌범 | 2018.05.13 | 109 |
334 | 자기열심과 그 한계 | 편헌범 | 2017.08.13 | 109 |
333 | 헌신은 기쁨이다! | 편헌범 | 2016.10.23 | 109 |
332 | 헌신은 성도의 본분입니다. | 편헌범 | 2016.09.11 | 109 |
331 | 개역개정 성경사용 개시에 붙여 | 편헌범 | 2016.03.07 | 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