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단기선교에 붙여
2015.06.07 15:54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마28:19).
지난 2012년 1월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저희 교회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한 가정을 파송하였습니다. 선교지역 중에 아프가니스탄은 매우 위험한 지역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정부는 여행을 금지하고 있기에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만이 들어가서 사역할 수 있는 현실정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에서는 내 자식이 그곳에 가서 선교하고 있다는 심정으로 끊임없이 중보기도를 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드디어 구령의 결실이 맺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근자에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침례를 베풀어 달라는 요청이 오기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에 우리 교회에서는 아프가니스탄 단기선교를 계획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의 형편이나 현지 사정을 생각하면 이번 단기선교가 무리한 일처럼 보일 수도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과감한 헌신에 비하면 이런 단기 선교는 결코 무리한 일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이름으로 그들을 파송하였으니, 그들이 필요로 할 때 적극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외부의 선교전문 단체의 단기선교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은 우리 교회의 향후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이번 사역이 될 수 있도록 힘써 기도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0 | 우리는 신령한 땅꾼들 | 편헌범 | 2019.07.14 | 208 |
389 | 오히려 '종의식'이 필요하다! | 편헌범 | 2018.02.18 | 207 |
388 | 모세를 달아보시는 순간이다. | 편헌범 | 2019.06.09 | 206 |
387 |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 편헌범 | 2015.08.16 | 206 |
386 | 지금은 전시상황입니다! | 편헌범 | 2020.02.16 | 199 |
385 | 화평함과 거룩함이 상충될 때 | 편헌범 | 2017.10.01 | 187 |
384 | 두 종류의 멍에(1) | 편헌범 | 2019.05.12 | 179 |
383 | 너무 죄송하지 않습니까? | 편헌범 | 2017.09.17 | 177 |
382 | 5억 원의 손해를 보더라도 | 편헌범 | 2017.07.30 | 175 |
381 | 영광스런 영의 직분 | 편헌범 | 2015.12.27 | 172 |
380 | "죄 안 짓고 살 수 있나?" | 편헌범 | 2018.12.02 | 169 |
379 |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 편헌범 | 2017.12.04 | 167 |
378 | 이 말세에 신앙을 지켜가려면? | 편헌범 | 2015.08.30 | 167 |
377 |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 편헌범 | 2017.09.25 | 166 |
376 | 인침받은 자의 수가 주는 의미 | 편헌범 | 2017.07.09 | 162 |
375 | 나는 천국문지기다! | 편헌범 | 2016.08.08 | 157 |
374 | 해수욕장(Beach)은 위험하다! | 편헌범 | 2020.02.09 | 155 |
373 |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 편헌범 | 2018.07.08 | 147 |
372 | 뚜렷한 허물 (completely defeated) | 편헌범 | 2019.11.03 | 145 |
371 | 새 계명의 준수가 먼저다! | 편헌범 | 2018.07.22 | 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