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전도대회"를 시작하며
2017.04.16 12:47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4~5)
우리 교회에서는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쳐서 전도대회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서 주일 예배 때 구원받은 간증을 하는 시간이나 주일예배 후 오후시간에 노방전도 시간도 가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전도할 대상의 목록을 만들어서 셀모임 때마다 기도하고, 중보기도 모임에서도 기도하고자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의 마음이 굳게 닫혀있어서 구령해 내기가 힘든 시대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하지만 어찌하든지 한 영혼이라도 살려낼 수 있도록 우리의 힘과 지혜를 다 발휘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노력한다면 분명히 하나님께서도 함께 역사해 주셔서 결실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시편 기자도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결실을 거두게 하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씨를 뿌리는데 왜 눈물을 흘리게 될까요? 그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힘을 다해서 씨를 뿌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너무 너무 힘들어서 울게 되는 것이고, 너무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 전도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번에 정말 눈물이 쑥 나올만큼 구령에 애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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