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며 일하라!
2018.11.18 15:43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눅19:41~42).
예수님은 공생애 말미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을 하셨다. 이 때 백성들은 대대적으로 그 분을 환영하였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이런 백성들의 반응을 마땅치 않게 여겼다. 그래서 백성들을 절제시키라고 요구하기도 하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예루살렘성 가까이 도착하신 예수님은 그 성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때가이르면 그 예루살렘 성이 완전히 파괴될 것을 분명히 아셨기 때문이었다.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몰라보고 그를 거부하고 죽이는 일을 자행하였다. 이런 강퍅한 죄인들이 받게 되는 보응인 셈이다.
생각해 보라. 소돔성은 천사들이 방문했을 때 그들을 무시하고 죄악을 범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하늘에서 내리는 불의 심판을 받았다. 예루살렘성은 천사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무시하고 죽이는 엄청난 죄를 범하였다. 그러니 그들이 받는 보응이 훨씬 더 클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주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는가? 자신이 거부당하고 무시당한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거절하는 그들이 받게 될 보응을 생각하게 되면 내 기분을 생각할 때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이 때는 예수님처럼 그들을 위하여 울어야 할 시기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70 | 신령한 예배를 드리려면? | 편헌범 | 2023.06.03 | 89 |
469 |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믿음 | 편헌범 | 2023.05.27 | 68 |
468 | 너희가 얻지 못함은? | 편헌범 | 2023.05.20 | 79 |
467 | 고린도교회 분열의 치유책은? | 편헌범 | 2023.05.13 | 68 |
466 | 계시록상의 공중강림 시점은? | 편헌범 | 2023.05.06 | 74 |
465 | 맏아들의 죽으심으로 | 편헌범 | 2023.04.29 | 60 |
464 | 벳새다 신앙 | 편헌범 | 2023.04.22 | 57 |
463 | 영적 완전식품: 성경 | 편헌범 | 2023.04.15 | 50 |
462 | 참으로 믿는 자의 여유 | 편헌범 | 2023.04.01 | 51 |
461 | 슬퍼하지 말고 기뻐해야 | 편헌범 | 2023.03.25 | 59 |
460 | 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 그리스도인 | 편헌범 | 2023.03.18 | 56 |
459 | 고집과 회개치아니한 마음 | 편헌범 | 2023.03.11 | 86 |
458 | 마리아보다 더 복된 사람 | 편헌범 | 2023.03.04 | 86 |
457 | 지금은 부흥이 필요한 때! | 편헌범 | 2023.02.25 | 44 |
456 | 끝까지 "Jesus First!" | 편헌범 | 2023.02.18 | 51 |
455 | 쳇GPT와 생기를 가진 우상 | 편헌범 | 2023.02.11 | 56 |
454 | 주인이 맡겨준 일이 있는가? | 편헌범 | 2023.02.04 | 50 |
453 | 사자같이 담대해지자!! | 편헌범 | 2023.01.28 | 48 |
452 | 취미로 거울을 보지 않는 것처럼 | 편헌범 | 2023.01.21 | 52 |
451 | 과부의 외아들의 죽음 | 편헌범 | 2023.01.14 |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