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끔찍한 상상일까?
2014.09.28 13:46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5:8).
최근에 인도 뉴델리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 20대의 한 청년이 호랑이 우리에 뛰어 들어갔다. 그러자 호랑이 한 마리가 그에게 달려들어 바로 그를 물어 죽였다.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이 사건에서 한 가지 주목해 보아야 할 사항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 호랑이는 그에게 달려들어 정확하게 그 청년의 목을 물었다. 다리나 팔을 무는 훨씬 더 쉬울 텐데도 말이다. 호랑이는 상대를 죽이기 위해서 어디를 공격해야 하는 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의 왕국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면 사자가 동물을 공격할 때에도 항상 목을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사자들도 역시 살아있는 다른 짐승들을 죽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은 원수 마귀를 우는 ‘사자’에 비유하였다. 그러면 마귀가 성도를 죽이기 위해 공격하는 부위는 어디겠는가? 바로 목 부분임에 틀림없다. 이곳이 공격당하면 숨을 쉬지 못해 죽고 만다. 영혼의 목(호흡)은 기도다! 기도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는 성도라면 이미 원수에게 목이 물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끔찍한 상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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