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원한 제사'의 효과
2017.02.05 15:01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10:12)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좇아 매년 반복해서 속죄제를 드렸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린 제사는 영구적이 아니라 1년 동안만 유효한 제사였다. 제사의 유효기간이 1년인 이유는 1년 정도 된 짐승을 잡아서 그 피를 드렸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비해 예수의 생명은 영원한 생명이다. 영원 전부터 계시는 분이 이 땅에 육신이 되어 나타나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피는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갖고 있다. 따라서 그 분의 피로 드린 제사는 영원히 효력이 있는 제사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피 흘리시는 순간, 그 피는 속죄의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여 영원히 지속된다. 그러므로 어느 시대의 극악한 죄인들이라 할지라도 그 보혈의 가치를 깨닫고 의지하는 순간부터 그 피의 효력은 그에게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의 보혈이 신기하고도 놀라운 소식, 복음인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영원히 죄 씻음 받은 사람과 받지 못한 사람의 삶의 모습이 같을까 다를까? 같을 수가 없을 것이다. 죄사함을 경험한 사람이 더 기뻐할 수밖에 없고, 더 감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죄감 때문이 아니라 죄송한 마음에 죄를 짓는 일도 피하려고 더 애를 쓸 것이다. 삶이 점점 더 성결해 져 갈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1 | 다윗의 자손과 뿌리의 구별 | 편헌범 | 2020.10.03 | 112 |
170 | 진짜 너 자신을 알라! | 편헌범 | 2020.10.10 | 41 |
169 | 이 시대의 구원방주 | 편헌범 | 2020.10.17 | 54 |
168 | 양의 문 | 편헌범 | 2020.10.25 | 73 |
167 | 왜 여호수아는 정탐꾼을 보냈나? | 편헌범 | 2020.11.01 | 109 |
166 | 가인이 아예 예배를 안드렸다면? | 편헌범 | 2020.11.07 | 35 |
165 | 불법이 성행하게 되는 말세 | 편헌범 | 2020.11.14 | 73 |
164 | 우리 교회에 주어지는 과제 | 편헌범 | 2020.11.21 | 48 |
163 | Love yourself vs Love your Lord | 편헌범 | 2020.11.28 | 49 |
162 | 내가 가라지일 가능성은 없는가? | 편헌범 | 2020.12.05 | 44 |
161 | 무법한 산헤립 왕 | 편헌범 | 2020.12.12 | 33 |
160 | 교회 안에 있는 영적 소경들 | 편헌범 | 2020.12.19 | 44 |
159 |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 편헌범 | 2020.12.26 | 91 |
158 | 영적 이스라엘 나라 수립으로 | 편헌범 | 2021.01.09 | 73 |
157 | 본래 예배는 영혼을 위한 것 | 편헌범 | 2021.01.16 | 48 |
156 | 모세의 중보기도 | 편헌범 | 2021.01.23 | 42 |
155 | 복 받을 징조 | 편헌범 | 2021.01.30 | 42 |
154 | 서로 종노릇하라 | 편헌범 | 2021.02.06 | 72 |
153 | 지식은 생명(의)을 주지 못한다. | 편헌범 | 2021.02.13 | 31 |
152 | “Thank you hospital heroes” | 편헌범 | 2021.02.20 | 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