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나침반이 있는가?
2014.04.27 14:12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14:16).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수행하실 때에는 제자들을 직접 인도해 주셨다. 모르면 가르쳐주시고, 위험에 빠지면 바로 건져주고, 곤경에 처하면 주님이 대신 해결해 주셨다. 주님이 보혜사로서 제자들을 인도해 주신 것이다.
그런데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로 올리워 가시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을 따르던 제자들만 이 땅에 남겨지는 상황이 된다. 이는 마치 광야에 양떼만 남겨두는 것과 같다. 이 때를 대비해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여기서 또 다른 보혜사란 바로 성령님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직전까지도 ‘성령을 받으라’고 명하셨다. 그 말씀대로 제자들은 10일 동안을 기다려서 성령 충만함을 받고, 그 이후부터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방황하지 않고 갈 길을 잘 찾아 갔다.
오늘날 우리가 신앙생활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각자가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성령 충만한 자를 따라가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성령은 오셔서 자기 영혼의 나침반이 되어 주신다. 이 나침반이 없거나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천국까지 안전하게 항해해 갈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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