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세계에 눈이 열려지려면?
2021.08.21 16: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요1:50).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에 한 사람이 빌립이다. 이 빌립이 그의 친구였고 한 동네 사람이었던 나다나엘을 찾아가 전도하였다. 나다나엘은 빌립이 나사렛 예수에 대해 증거할 때 반신반의 하면서도 일단 예수님을 만나보러 그를 따라나섰다.
예수님이 빌립을 따라온 나다나엘을 보았을 때, 그를 가리켜서 그 속에 간사함이 없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듣고 나다나엘은 예수님이 어떻게 자신을 아는지 의아해 하였다. 분명히 자신은 예수를 만나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 보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 말씀은 비록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본적이 없다 하더라도 예수님은 이미 그를 보고 알고 있었다는 의미이다.
이 신기한 말씀을 듣고 즉시로 나다나엘은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고백하였다. 이런 고백이 가능한 것은 그 만큼 자기를 대한 예수 말씀을 순수하게 그대로 믿었기 때문이다. 얼마든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의심할 수도 있지 않은가? 요즘도 귀신 쫓고 병 고치는 일을 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라 어떤 속임수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주님은 이런 순전한 믿음을 가진 나다나엘에게 더 큰 일, 즉 영적 세계가 열려져서 보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될 것을 약속해 주셨다. 이렇게 주의 말씀을 순전히 믿고 받을 때에 영적 세계에 대한 눈이 밝히 열려지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1 | 그리스도를 얻으려면 | 편헌범 | 2018.09.30 | 88 |
270 | 그 버려진 종처럼 | 편헌범 | 2018.10.09 | 77 |
269 | 두 종류의 해산의 수고 | 편헌범 | 2018.10.14 | 420 |
268 | 은혜: 죄를 이기는 강력한 도구 | 편헌범 | 2018.10.21 | 98 |
267 | 마음을 같이하여 | 편헌범 | 2018.10.28 | 94 |
266 | 말씀 선포에 따르는 영적 전쟁의 예 | 편헌범 | 2018.11.04 | 83 |
265 | 다윗에게 가장 중요한 것 | 편헌범 | 2018.11.11 | 80 |
264 | 울며 일하라! | 편헌범 | 2018.11.18 | 84 |
263 |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 편헌범 | 2018.11.25 | 122 |
262 | "죄 안 짓고 살 수 있나?" | 편헌범 | 2018.12.02 | 169 |
261 | 에버그린에서 선한 것이? | 편헌범 | 2018.12.11 | 82 |
260 | 귀환한 유대인들의 소심함 | 편헌범 | 2018.12.16 | 82 |
259 |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 편헌범 | 2018.12.23 | 83 |
258 | 스스로 정결하게 해야 할 때 | 편헌범 | 2018.12.30 | 129 |
257 |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편헌범 | 2019.01.06 | 111 |
256 | 누가 복이 있는 사람인가? | 편헌범 | 2019.01.13 | 78 |
255 | 영적 전투의 첨단무기: 간구와 금식 | 편헌범 | 2019.01.27 | 81 |
254 |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 | 편헌범 | 2019.02.03 | 83 |
253 |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시다!!" | 편헌범 | 2019.02.10 | 134 |
252 | 나를 따라 오려거든 | 편헌범 | 2019.02.17 | 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