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의 종말적 만행을 보며
2016.01.24 15:23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막13:12).
얼마 전에 중동의 이슬람국가(IS)에서 일어난 일이다. 젊은 이슬람 전사 한 사람이 자기 어머니를 공개 처형하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이슬람국가(IS)는 잘 못 되었으니 함께 그곳을 떠나자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젊은이는 이런 어머니의 행동은 이슬람국가(IS)를 배신하는 행위로 여긴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마다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을 것이다. 아무리 자기 생각과 다르다 할지라도 어떻게 자기 어머니를 자기가 처형할 수 있단 말인가! 또 그렇게 하라고 시킨 IS의 지도자들은 얼마나 악한 자들인가!
그런데 최근에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즉 부모가 자식을 죽여 유기하는 일이 생기는가 하면, 반대로 자식이 부모를 해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패륜적인 범죄가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보편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다.
마가복음 13장에는 말세에 대한 가르침이 나온다. 그 가르침 중의 하나가 패륜적인 범죄가 자행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극단적인 종교신념이나 물질만능주의 사상이 팽배해 지는 바람에 사람들이 이렇게 악해지는 것 같다.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빛 되신 말씀을 잘 아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 진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1 | 가장 중요하기에 직접 가야 한다. | 편헌범 | 2017.11.05 | 95 |
290 |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편헌범 | 2022.03.19 | 94 |
289 |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 편헌범 | 2020.04.18 | 94 |
288 | 마음을 같이하여 | 편헌범 | 2018.10.28 | 94 |
287 | 전쟁 불감증보다 더 두려운 것 | 편헌범 | 2017.10.08 | 94 |
286 | 우리도 귀순용사 | 편헌범 | 2016.03.13 | 94 |
285 |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자! | 편헌범 | 2021.03.27 | 93 |
284 | 베드로의 사랑 실천 | 편헌범 | 2018.01.28 | 93 |
283 | 죄사함 받은 다음에는? | 편헌범 | 2018.01.14 | 93 |
282 | 투자한 것이 얼마인데... | 편헌범 | 2017.05.08 | 93 |
281 | 미워해도 눈이 먼다! | 편헌범 | 2016.08.16 | 93 |
280 | 즉시 기도태세를 갖춘 여호사밧 | 편헌범 | 2016.02.28 | 93 |
279 | 젊은 교회 상태를 유지하려면... | 편헌범 | 2016.02.14 | 93 |
278 | J.O.Y.의 원리 | 편헌범 | 2015.12.13 | 93 |
277 | 영적 레이다 성능 | 편헌범 | 2019.07.07 | 92 |
276 | 무지개 소년, 어떻게 생각되는가? | 편헌범 | 2019.03.31 | 92 |
275 | '마귀라면 어떻게 할까'도 생각해 보라 | 편헌범 | 2019.03.10 | 92 |
274 | 기한 내에 응답이 없을 때 | 편헌범 | 2015.09.21 | 92 |
273 |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 편헌범 | 2020.12.26 | 91 |
272 | 진짜로 이상한 일 | 편헌범 | 2019.12.01 | 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