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넝쿨의 특징
2014.05.11 14:49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127:1).
우리 집 애들은 일상적인 일들의 경우에는 저희들 엄마와 의논한다. 그리고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먼저 나에게 전화를 한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시간에 애들이 전화하면 나는 자연스레 긴장하고 전화를 받곤 한다.
아이를 키우거나 돌봐 본 사람들은 다 느낄 것이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돌발변수가 너무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신문에는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한 기사가 항상 실린다. 그러므로 자신의 능력만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일찌기 시편 기자는 집을 세우는 자가 아무리 수고하고 노력해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집을 세울 수 없고, 아무리 자기 집을 지키려고 밤낮 애를 써도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그 수고가 다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고백하였다. 이는 집을 세우고 지키고자 한다면 겸손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주님은 우리가 포도나무 가지라고 하셨다(요15:5). 포도나무 넝쿨은 스스로 아무리 애를 써도 똑바로 설 수가 없다. 농부가 지지대를 세우고 거기에 묶어주어야만 설 수 있다. 자신에게 농부이신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그를 겸손히 의지하자!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9 | 가장 중요하기에 직접 가야 한다. | 편헌범 | 2017.11.05 | 95 |
288 |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 편헌범 | 2020.04.18 | 94 |
287 | 마음을 같이하여 | 편헌범 | 2018.10.28 | 94 |
286 | 전쟁 불감증보다 더 두려운 것 | 편헌범 | 2017.10.08 | 94 |
285 | 우리도 귀순용사 | 편헌범 | 2016.03.13 | 94 |
284 |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편헌범 | 2022.03.19 | 93 |
283 |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자! | 편헌범 | 2021.03.27 | 93 |
282 | 베드로의 사랑 실천 | 편헌범 | 2018.01.28 | 93 |
281 | 죄사함 받은 다음에는? | 편헌범 | 2018.01.14 | 93 |
280 | 투자한 것이 얼마인데... | 편헌범 | 2017.05.08 | 93 |
279 | 미워해도 눈이 먼다! | 편헌범 | 2016.08.16 | 93 |
278 | 즉시 기도태세를 갖춘 여호사밧 | 편헌범 | 2016.02.28 | 93 |
277 | 젊은 교회 상태를 유지하려면... | 편헌범 | 2016.02.14 | 93 |
276 | J.O.Y.의 원리 | 편헌범 | 2015.12.13 | 93 |
275 | 영적 레이다 성능 | 편헌범 | 2019.07.07 | 92 |
274 | 무지개 소년, 어떻게 생각되는가? | 편헌범 | 2019.03.31 | 92 |
273 | '마귀라면 어떻게 할까'도 생각해 보라 | 편헌범 | 2019.03.10 | 92 |
272 | 기한 내에 응답이 없을 때 | 편헌범 | 2015.09.21 | 92 |
271 | 진짜로 이상한 일 | 편헌범 | 2019.12.01 | 91 |
270 | 현실의 문제인가 믿음의 문제인가? | 편헌범 | 2017.05.14 | 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