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시다!!"
2019.02.10 15:06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6:24).
몇 일전에 한 가지 꿈을 꾸었다. 내 집에 들어와서 보니 낮선 사람이 한 사람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가는 곳을 따라가 보니 그곳에는 한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 네 다섯 명이 더 기거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너희들이 왜 여기에 살고 있느냐고 꾸짖으면서, 여기는 너희 집이 아니니 바로 나가라고 소리치다가 잠에서 깨어났다.
깨어나자마자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시다!”라고 여러 번 되뇌였다. 이전에 주인은 내 자신-실제로는 마귀-이었지만 이제는 바뀌어서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인이 되셨음을 확실히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하였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인이 되시니 이제 내 몸은 그리스도의 소유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전에 내 안에 있던 악한 존재들은 모두 그리스도가 소유한 집에 감히 불법 체류하는 자들이 되어졌다. 이것은 더 이상 내 안에 도저히 더 머무를 수 없는 존재들이 되어버린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고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실을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우리 안에서 옛 주인과 그 세력을 물리치는 방법 중에 하나는 현재 나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밝히는 고백을 계속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그렇게 하면 할수록 그 외의 다른 존재들은 불법한 자들임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된다. 그러면 그들은 더 이상 머물 수가 없고, 떠나갈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되지 않겠는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10 | 이단정죄, 신중해야 한다. | 편헌범 | 2016.05.22 | 101 |
309 | 너무 고지식한 신앙일까? | 편헌범 | 2017.06.11 | 100 |
308 | 풀의 꽃과 같다면 | 편헌범 | 2016.04.24 | 100 |
307 | 은혜: 죄를 이기는 강력한 도구 | 편헌범 | 2018.10.21 | 98 |
306 | 울타리 가시나무 단상 | 편헌범 | 2018.09.23 | 98 |
305 | 인생의 키, 혀! | 편헌범 | 2017.06.04 | 98 |
304 | "사는 게 재미가 없어요." | 편헌범 | 2017.03.27 | 98 |
303 | 예배당 지붕을 뚫으라! | 편헌범 | 2017.01.22 | 98 |
302 | 주님과 나 사이의 거리 | 편헌범 | 2016.10.16 | 98 |
301 | 교회는 반드시 승리한다! | 편헌범 | 2016.07.03 | 98 |
300 | 미스(터) 헤이븐(heaven) | 편헌범 | 2016.07.03 | 98 |
299 | 독사도 사용하심 | 편헌범 | 2015.12.06 | 98 |
298 |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짓는 요인 | 편헌범 | 2021.08.07 | 97 |
297 |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 편헌범 | 2016.11.13 | 97 |
296 | 당뇨약 다섯 알 | 편헌범 | 2015.11.29 | 97 |
295 | "서로 받으라!" | 편헌범 | 2015.09.13 | 97 |
294 | 돌이킬 기회를 끝까지 주심의 의미 | 편헌범 | 2018.06.24 | 96 |
293 | 대박 중의 대박, 예수 이름 | 편헌범 | 2018.04.08 | 96 |
292 |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침묵 | 편헌범 | 2016.11.06 | 96 |
291 | 크고 견고할지라도 | 편헌범 | 2015.10.18 | 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