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서 구원받는 것의 진정한 의미 (아더 핑크)

 

 

오늘날 신자를 자처하는 사람들 중에는

죄에서 구원받는다는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첫째, 죄로부터의 구원은

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자연인의 마음은 모든 면에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의식하든 못하든 이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인간은 죄악 중에 출생하였고 죄 중에 잉태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본성 일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 예수님은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심판을 받는 이유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요3:19)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초자연적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이 끔찍한 상태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전능하신 구원자의 은혜를 통해

전적으로 부패한 우리의 본성과 죄를 미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베푸실 때는

반드시 죄를 미워하는 마음을 허락하십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잠8:13)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