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아벨과 가인

2026.11.01 15:20

편헌범 조회 수:6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11:4)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에 자녀를 낳기 시작하였는데, 그들이 바로 가인과 아벨이었다. 이 둘이 장성하여서 가인은 농사짓는 일을 하였고, 아벨은 양치는 사람이 되었다. 그들이 일하여 소산물을 많이 얻었으므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다.

 

    그런데 동생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이 열납하셨지만, 형인 가인의 제사는 받아주지 않으셨다. 이런 결과가 형인 가인으로서는 더더욱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만약 동생과 형, 둘 다의 제사가 열납 되지 않았다면 가인은 그렇게까지 분 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벨이 형인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릴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믿음’에 의해서였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증거해 주고 있다. 이것은 제물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의미이다. 즉 아벨이 피가 있는 제물을 선택해서 드렸기 때문에 예배에 성공하였고, 가인은 피가 없는 곡식을 제물로 사용해서 열납되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율법상으로도 곡식을 소제로 제사하는 경우가 분명히 나온다(레2:9)

 

    그러면 아벨의 제사를 성공하게 만들어 준 믿음은 무엇이었을까? 히브리서 기자는 그 믿음을 두 가지로 명확하게 제시해 주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아벨은 이 두 가지 믿음을 가지고 제사를 드렸기에 성공할 수 있었음을 우리는 잘 알 수 있다.

 

    오늘날에는 우리 성도들이 예배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 중에도 열납 되는 예배가 있고, 그렇지 못한 예배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지금도 그 차이는 예배자 믿음에 달려 있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