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역하36:23)

 

    개신교회의 구약성경과 유대인들 사용하는 성경책은 내용이 똑같다(로마 카톨릭 교회는 개신교회보다 7권이 더 많다.). 하지만 성경책들의 배열 순서는 다르게 되어 있다. 유대인들 성경책[타나크, Tanakh]에는 율법서(토라), 대선지서 소선지서 등의 예언서, 그리고 시가서가 포함된 성문서의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

 

    그리고 성문서의 마지막 성경이 역대상·하인데, 이 둘을 한 권으로 그들은 취급하고 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성경의 마지막은 역대하 36장이고, 그 장의 마지막은 바사왕 고레스가 칙령을 내리는 내용이다. 바사 제국에 있는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건축하라는 것이 그 칙령의 핵심 내용이다.

 

    이 칙령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유대 나라의 온전한 회복은 유대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아니라 성전을 재건하는 것에 달려있었다. 이것은 오늘날의 이스라엘 나라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1948년에 이스라엘이 독립하기는 했지만 온전하게 회복되었다고 그들은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직 성전을 짓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이전에는 이스라엘 사람들 중 절반 이하만이 성전재건에 찬성했었으나 그 이후 최근에는 65%가 지지한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그들에게 성전재건에 대한 열망이 더 간절해지고 커진 것이다. 요한계시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반드시 그들은 성전을 재건하게 될 것이다.

 

    성전은 다른 곳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요, 기도하는 집이다. 그러므로 예배가 회복되고 기도가 회복되는 것이 신앙의 회복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신앙이 회복되기 원하는가?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