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를 이기는 최고의 무기

2026.08.02 15:08

편헌범 조회 수:0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3:4-5)

 

    에덴동산에서 뱀이 하와에게 은밀히 접근하여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혹하였다. 이때에 뱀은 하나님이 선악과를 금지한 이유가 선한 의도가 아니었다는 식으로 말하였다. 그럼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하여 불신과 은근한 불만을 품게 만들어갔다.

 

    가인은 자신의 예배가 상달 되지 않고 아우가 드린 예배만 상달 되자 몹시 분을 내고 안색이 변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순간 악한 자가 가인에게 접근하여 하나님이 사람을 차별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만약 악한 자가 틈타지 않았다면 가인은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을 것이다.

 

    가룟 유다도 마찬가지 아닌가? 마리아가 예수님의 머리에 값비싼 향유를 부어드리자 제자들 모두가 분을 내면서 그녀를 질타하였다(26:8). 그러자 예수님은 오히려 제자들을 책망하고 그녀의 행동을 감싸셨다. 이 말씀에 다른 제자들의 불만은 수그러들었으나 가룟 유다는 그 길로 대제사장을 찾아가서 예수님을 넘겨주겠다고 약속하였다. 예수님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마귀가 심어준 결과다.

 

    이렇게 마귀는 항상 불만하라! 불만하라!를 심어주고 다닌다. 예나 지금이나 불평불만 거리를 제공해 주는 방법으로 마귀는 사람들을 넘어트린다. 이 방식이 효과를 잘 발휘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주신 것은 마귀의 간계에 속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대책이라고 보여진다. 혹시 감사하지 않아도 될 일에 감사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다. 혹시 손해가 나도 보충해 주실 것이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감사가 마귀를 이기는 최고의 무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