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역시 십자가!
2025.10.13 10:39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니라”(고전2:2)
그동안 1년 넘게 계획하고 기도하면서 준비한 뉴저지 최초의 시어머니‧장모학교가 지난 9일부터 11일, 3일간 개최되였다. 멀리 속초 어머니학교 팀과 두란노 어머니학교 본부로부터 모두 여덟 명이 자비량으로 이역만리까지 와서 이 프로그램을 감당해 주셨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이 아니고서는 이렇게 할 수 없을 것이기에 하나님께도 큰 감사를 올려 드린다.
이 시‧장학교를 일반 부흥회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다. 이전에 이런 종류의 행사를 참가해 본 경험이 없어서 그랬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뉴욕 뉴저지에서 이런 학교는 우리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첫날에 이 학교의 필요성을 깨닫고 어려운 환경들을 다 초월해서 열심히 참석하셨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프로그램에 맞게 잘 선곡된 은혜로운 찬양들과 자기를 돌아보고 새롭게 할 수 있는 조별 활동과 이벤트들, 그리고 세 번에 걸친 강의는 믿음의 명문 가문을 일으킬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였다. 무엇보다 실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다루었기에, 그것들을 몸에 잘 익히기만 한다면 그야말로 꽃보다 더 아름다운 노년,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최종 결론은 역시 예수 십자가였다. 세 번째 주제 강의의 마지막 제목도 ‘십자가의 사명’이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와 능력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면 충분하다는 증거를 내놓았다. 고린도 교회에서의 사역을 감당할 때, 오직 십자가만을 기준으로 삼아서 모든 것을 행하였음을 고백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고 말하고 있다. 삶의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그 안에 담겨 있기에!!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83 | 진정한 복은 영혼에 주어진다! | 편헌범 | 2025.10.19 | 2 |
» | 결론은 역시 십자가! | 편헌범 | 2025.10.13 | 12 |
581 | 갈등의 진원지를 치유하는 시.장학교 | 편헌범 | 2025.10.05 | 20 |
580 | 의인들의 반문에서 알 수 있는 것 | 편헌범 | 2025.09.28 | 28 |
579 | 일곱째 나팔을 불려고 할 때 | 편헌범 | 2025.09.21 | 35 |
578 | Lord, save Korea,save America! | 편헌범 | 2025.09.15 | 82 |
577 | 영적으로 아비 없는 자식들(?) | 편헌범 | 2025.09.07 | 62 |
576 | 우리도 다 바벨론 포로였다! | 편헌범 | 2025.08.31 | 55 |
575 | 므네메(Mneme)의 믿음 | 편헌범 | 2025.08.24 | 82 |
574 | 요즘도 남의 말 듣는 사람이 있나? | 편헌범 | 2025.08.18 | 68 |
573 | 그의 눈동자 | 편헌범 | 2025.08.11 | 86 |
572 | 내 속에 있는 빛의 밝기 | 편헌범 | 2025.08.04 | 70 |
571 | 간절히 사모하는가? | 편헌범 | 2025.07.28 | 86 |
570 | 나의 에르곤은? | 편헌범 | 2025.07.20 | 90 |
569 | 예수를 못박을까, 나를 못박을까? | 편헌범 | 2025.07.14 | 74 |
568 | 진짜 사나이, 진찌 믿는이! | 편헌범 | 2025.07.06 | 69 |
567 | 순종도 배워야 하나? | 편헌범 | 2025.06.29 | 93 |
566 | 학개 선지자의 호소 | 편헌범 | 2025.06.22 | 82 |
565 | 믿음이 불신을 이길 수 있을까? | 편헌범 | 2025.06.15 | 83 |
564 | 발전인가, 타락인가? | 편헌범 | 2025.06.08 | 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