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나팔을 불려고 할 때
2025.09.21 16:31
“일곱 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계10:7)
요즘 세계 정세가 불안하고 어수선하다 보니 성도들의 입장에서 주님의 재림에 대한 관심들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 주님 재림의 날과 시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말하는 사람들이 이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주님은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 후에 재림하신다(마24: 14). 그리고 이스라엘이 성전산을 포함해서 예루살렘 전체를 회복한 뒤에야 주님은 다시 오실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에 마음을 빼앗기기보다는 오히려 세계 복음화와 제자 삼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서 힘써 기도하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 주님이 오실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맞이할 준비를 하고 살아가야 한다. 그분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에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합당한 마음 자세인 것이다. 주님께서도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는가(눅12:36).
예수께서 오시기 이전에는 그리스도 전체가 하나님의 감추어진 비밀이었다(골2:2). 그런데 그분이 육체로 이 땅에 오심으로 그리스도의 많은 부분이 공개되어 졌다. 하지만 그분이 다시 오실 시기에 관한 내용만큼은 여전히 비밀로 붙여져 있다.
요한 사도는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기 직전에 하나님의 남은 비밀이 공개될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일곱 번째 나팔을 불기 직전에 일어나는 일은 예루살렘에서 사역하던 두 증인이 순교했다가 삼일 반 만에 다시 살아나서 하늘로 들려 올라가는 일이다(계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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