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기쁨의 근원
2023.09.23 21:11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여러 의학관련 연구기관들에서 장수하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장수하는 유전인자를 타고난 것인지, 아니면 후천적인 생활 태도에 의해 좌우되는지 연구 발표한 것을 보면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더 많이 좌우된다고 말한다. 이 때 장수하는 사람들의 생활 태도들 중에 항상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요소가 바로 긍정적이고 밝은 삶의 자세이다.
이것은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성경 말씀도 즐거운 마음 자세는 몸에 좋은 약, 곧 양약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다. 반면에 근심 걱정이 가득한 마음은 뼈를 상하게 만든다고 하였다. 뼈가 상할 정도면 몸의 살이나 장기에는 얼마나 더 해롭겠는가! 현대인들의 질병들은 스트레스가 그 원인인 경우가 아주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 수치가 매우 높아져서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니 질병에 취약할 수 밖에.
문제는 즐거워하는 것이 좋은 것인 줄 알지만 즐거워하는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살다 보면 즐거워할 일이 한 가지도 없는 것처럼 보여지는 상황을 흔히 만나게 되지 않는가!
이런 면에서 예수 믿는 성도들은 참으로 복된 자들이다. 주 예수의 은혜를 인해서 언제나 기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죄악이 아무리 크고 중하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몸으로 치르신 대가는 그보다 훨씬 더 크고 가치가 있음을 우리는 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의 죄악을 기억하고 슬퍼하기도 하지만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고마워~” 찬송하면서 기뻐한다. 이 기쁨이 성도들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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