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2022.07.23 21:30

편헌범 조회 수:5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딤전3:16)

 

    세상적으로 경건하다(piety)는 말은 존경하는 대상 앞에서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조심스럽게 처신한다는 뜻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경건(godliness)은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행동하고자 하는 마음 자세를 말한다. 이렇게 살아가다 보면 당연히 하나님의 형상의 모습을 닮아가게 될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이 경건에는 큰 비밀이 있다고 감탄조로 고백하였다. 그만큼 경건에는 큰 능력 내지는 축복이 숨겨져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면 그 비밀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바울은 경건의 비밀을 언급한 뒤에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생애를 언급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경건한 삶을 사신 분도 또한 예수 그리스도이실 것이다. 그분의 삶은 경건 그 자체였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게 경건하게 사신 최종적인 결과로 인해 영광 가운데 하늘로 올려지셨다고 바울은 증거해 준 것이다. 바로 이런 역사를 이루는 것이 경건의 능력이요 비밀이라는 말이다.

 

    경건하게 사는 삶을 생각하면 좀 따분하고 고루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경건한 삶 보다 뭔가 짜릿하고 드라마틱한 삶을 더 원하는 것 같다. 그것이 육체에는 즐거울지 몰라도 영혼을 위해서는 경건한 삶이 최고다. 그래야 영혼의 구원을 이루어 영광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