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막힌 담을 허신 이유 (토미 테니)

 

 

아마도 다윗 시대 이전까지 결여되었던 부분은 은총의 열쇠였을 것이다.

모든 성소 중에서 다윗의 장막에만 휘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열쇠로 오랜 세월동안 감춰졌던 최고의 지혜의 문 하나가 열리기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우리와 분리되기를 원치 않으신다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와 그분을 단절시키고 가리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실 분이다.

하나님이 죄를 미워하시는 것도 죄가 하나님과 우리를 분리시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갈보리 산 위에서 독생자의 육체를 ‘휘장’처럼 찢으시기까지 했다.

동시에 그 분의 보이지 않는 손이 시온산에 있는 성전의 휘장 또한 찢으셨다.

 

마치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나는 이런 휘장이 다시는 세워지길 원치 않는다!

나는 내 자녀들과 분리되는 데 질렸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방문해서 그저 몇 시간 정도 함께 지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완전한 양육권을 갖기 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중간에 막힌 담을 허무셨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 변화산상에서 베드로의 제안 (토미 테니) 편헌범 2021.02.06 400
»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신 이유 (토미 테니) 편헌범 2021.01.30 370
52 원수가 죄짓게 하는 목적 (존 오웬) 편헌범 2021.01.23 385
51 구원의 확신을 가장 크게 방해하는 요소 (아더 핑크) 편헌범 2021.01.16 377
50 자녀를 위한 성령님의 증거 (아더 핑크) 편헌범 2021.01.09 374
49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려면 (리처드 백스터) 편헌범 2020.12.26 384
48 참 신자와 배교자의 차이 (새무엘 러더퍼드) 편헌범 2020.12.19 373
47 소극적인 구원에만 머물지 말라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2.12 382
46 구원의 법적 차원과 경험적 차원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2.05 371
45 죄로 고민하는 신자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1.28 370
44 죄에서 구원받는 것의 진정한 의미(3)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1.21 441
43 죄에서 구원받는 것의 진정한 의미(2)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1.14 383
42 죄에서 구원받는 것의 진정한 의미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1.07 386
41 구원신앙에서 경계해야 할 두 극단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1.01 388
40 하나님의 빛이 비췰 때에 나타내는 반응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0.25 358
39 구원받은 자에게 나타나는 성품적인 증거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0.17 360
38 요한1서 2:4로 자기신앙을 진단해 보라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0.10 354
37 하나님 자녀 된 첫 번 째 증거 (아더 핑크) 편헌범 2020.10.03 362
36 구원에 대한 현대인들의 심각한 오해 (아더 핑크) 편헌범 2020.09.26 373
35 진리의 균형을 잘 유지한 청교도들 (아더 핑크) 편헌범 2020.09.19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