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승되어지는 축복

2019.03.31 17:10

편헌범 조회 수:25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왕상11:12).

 

    솔로몬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그 영화가 극에 달하였었던 왕이었다. 하지만 많은 이방 여인들을 처첩들로 받아들이는 바람에 그들의 유혹으로 말미암아 말년에는 우상을 섬기는 큰 죄를 저질렀다. 이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벌하시고자 작정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직접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그 다음 세대로 형벌을 미루셨다.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을 위해서 그렇게 하신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자식이 고난을 당하는 것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자신이 고난당하는 것보다도 더 괴로운 일이다. 그러므로 다윗을 위해서 아들의 형벌을 유예해 준 것이다.

 

    이런 은혜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 다윗 같이 믿음이 좋은 부모를 둔 솔로몬이 부럽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복을 물려주는 분이 계시다는 놀라운 사실을 성경은 증거해 주고 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 분은 우리의 주님으로서 우리에게 생명과 복을 물려주시고자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고, 저주를 그 몸으로 담당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참 주인이심을 확실히 깨닫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솔로몬이 아버지로 인해 받는 축복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축복이 우리 영혼과 육체에 부어진다. 이것이 바로 ‘계승되어지는 축복’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