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 이슈는?
2015.07.12 14:36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요일5:19).
이 세상은 악한 자, 곧 마귀에게 속해 있다고 요한 사도는 말한다. 그렇다면 이 세상은 점점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방향으로 나아갈게 뻔하다. 지금까지 이 세상의 역사를 되돌아 보아도 이런 방향으로 흘러왔음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처음에 마귀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들었다. 그 이후에 하나님은 불순종한 그들에게 기본적인 가정 및 생활 윤리를 제정해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인 하나님의 계명들을 계시해 주셨다. 하지만 원수 마귀는 이런 말씀들에 대해서도 저항하고 벗어난 삶을 살도록 지금까지 끝없이 유혹해 왔다.
그 결과 청교도들의 신앙을 바탕으로 세워진 미국에서조차도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정당화시키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 동성결혼 다음의 이슈는 일부다처제(polygamy)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사람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이 세상은 끝없이 말씀을 불순종하는 길로 더욱 치달려가고 있다. 그 달려가는 속도도 가속이 붙어서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반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속도 또한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이런 현상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는가? 그만큼 이 세상이 마지막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은 정말로 깨어서 머리를 들어 저 하늘을 바라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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