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하나님의 양육방법(엡6:1~4) * 요약: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공경하라.”(1절) 이 말씀은 율법인가, 복음인가? 십계명에 들어있는 내용이기에 율법이다. 하지만 신약 성경이 가르치는 사항이다. 또한 복음전도자인 바울에 의해 증거된 말씀이다. 그러므로 이는 또한 복음의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율법도 복음도 모두 영혼을 양육하는 도구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잘 섬기게 만들고자 하는 법들이다. 율법은 몽학선생 같이 영혼을 양육한다(갈3:24). 그래서 하나 하나 알려주고 훈련시킨다. 하나님의 법이 몸 밖에 있기 때문이다. 복음은 장성한 자의 방식으로 양육한다(히5:14). 장성한 자는 일일이 가르쳐주지 않는다. 본인이 알아서 깨닫고 바로 행하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법이 몸 안에 있음이다(히8:10). 하나님은 지으신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셨다. 그리고 그에게 지켜야할 계명을 하나 주셨다. 그 계명을 어겼을 때 가차없이 에덴에서 쫓아내셨다. 이는 형벌하심이므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약속하셨다(창3:15). 그리고 가죽옷을 만들어 그들에게 입혀 주셨다. 이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다. 그리하여 그분은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그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공의를 밝히 드러내 준다.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증명해 준다(롬5:8). * 공의가 없는 사랑도, 사랑이 없는 공의도 불완전하다. * 공의와 사랑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잠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