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방주 안으로!
2020.09.05 12:34
“나를 저버리고 내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요12:48)
우리는 노아의 홍수 때 그들을 구원해 준 것이 방주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 당시 방주에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구원을 받았고, 들어가지 않은 사람은 예외 없이 심판 받았다. 그러므로 방주에 들어갔느냐 가지 않았느냐가 그들의 생사를 결정지었다.
주님 재림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있다. 주님 재림은 생각지 못하더라도 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는 것 같은 기분은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그만큼 이 세대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기이한 것들이다. 이런 기이한 자연현상들도 종말에 관계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는 사람들이 범하는 죄악에 주목해야 한다.
세상의 심판은 언제든지 죄악으로 인해서 찾아왔기 때문이다. 노아 홍수 심판도 사람들의 죄악이 관용한 이유였다. 소돔 고모라 성의 멸망도 마찬가지 이유였다. 자연 파괴와 같은 현상은 부차적인 문제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인간의 죄악인 것이다. 이 죄악이 어느 선을 넘어서게 될 때, 하나님은 더 이상 권고하지 않으시고, 의인을 구원하신 다음에 나머지 세상을 심판해 버리셨다.
이 세상은 이제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해 최후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의 피 공로를 의지할 뿐만 아니라 그 분의 말씀 앞에서도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나타내야 한다. 지금 우리가 그 분의 말씀을 생명의 도로 알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마지막 날에 심판의 도로 그 말씀을 대면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마지막 날 나의 생사를 좌우하게 될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말씀이기에, 우리의 구원 방주는 그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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