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년 전에 약속한 그 축복!!

2021.09.25 15:16

편헌범 조회 수:1041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12:3).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하란 땅을 떠날 것을 명령하시면서, 그를 축복해 주셨다. 이 때 베푸신 축복은 아브람 자신만 받는 축복이 아니라 그의 후손까지도 받는 것이었다. 더 나아가서 이 땅의 모든 족속도 그로 말미암아 받는 복이 있다고 하셨다.

 

    그 후손을 포함한 아브람이 받은 축복의 내용은 첫째 큰 민족을 이루게 되는 것, 둘째 아브람의 이름을 창대하게 해 주시는 것, 셋째 그가 복[혹은 복의 근원]이 되는 것 등이다.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축복하는 자는 축복하고, 그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하시겠다는 약속이다.

 

    그러면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이방인이 받는다고 한 축복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아브라함이 받은 3가지의 축복을 의미하는 것인가? 이것을 살펴보려면 우선은 창세기 22:18 말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는 그의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된다고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갈라디아서 3:8에 보면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맙드이라 하였느니라”고 말한다. 곧 이방인이 받게 될 축복은 값없이 의롭다함을 받는 그 축복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수천년 전에 미리 예언된 계획된 복을 우리가 지금 받은 것이다! 이 얼마나 귀하고 감개무량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