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자다가 깰 때

2018.08.05 13:40

편헌범 조회 수:102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롬13:11).

 

    최근 뉴스에 한국의 은혜로 교회 목사가 구속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몇 년 전, 퀸즈에 살면서 우리 교회 나오던 집사님 한 분도 이 교회 목사의 설교를 인터넷으로 듣고 한국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다시 들어와서 자기 재산을 다 정리해 가지고 갔습니다. 그 교회에서 가르친 대로 마지막 때 피난처인 피지 섬으로 가서 생활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는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많이 나온다고 했습니다(마24:11). 요즘만큼 이런 류의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시기는 일찍이 없었습니다. 이런 일에 일조하는 것이 바로 인터넷인 것 같습니다. 오늘날 인터넷의 발달로 말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자기에게 필요한 말씀을 분별하여 듣기가 오히려 어렵고, 시험에 빠지기는 더 쉬워졌습니다.

 

    이번에 목회자 수련회 가서도 많이 느낀 것이 바로 주님의 때가 이전보다 훨씬 임박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수련회 강사 목사님도 그 임박한 징조들을 여러 가지 측면으로 제시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별 사이에 깃들인다’(옵1:4)는 말씀이 우주정거장의 등장으로 성취된 시대임을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젠 정말로 자다가 깰 때요, 자기 영혼을 잘 예비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