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레이다 성능

2019.07.07 14:17

편헌범 조회 수:83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왕하5:26)

 

    요즘은 휴대폰이 일반화되어 있다. 여러 통신회사들의 통화연결의 질도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다만 산간벽지로 가면 통화가 잘 연결되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의 차이가 드러난다. 이런 이유로 가능하면 더 많은 지역에서 연결이 잘 되는 통신회사를 사람들이 선호한다. 비록 가격이 조금 더 비쌀지라도.

 

    엘리사는 수리아 사람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을 아무 대가없이 치료해 주었다.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그의 몸종 게하시가 나아만 장군을 뒤따라가서 몰래 약간의 대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런 그의 은밀한 행동들이라 할찌라도 영감 충만한 엘리사 마음에 전부 감지가 되었다.

 

    이런 것으로 보아 엘리사는 매우 성능이 뛰어난 고성능 영적 레이다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 레이다에는 세상 모든 소리가 다 잡힐 정도로 성능이 매우 뛰어났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도 언제 어디서나 정확하고 또렷하게 감지되었을 것이다. 그만큼 그는 하나님과 긴밀하게 교통하였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면 우리의 영적 레이다 성능은 어떠한가? 하나님과 교신하는 영적 전파가 언제 어디에서나 또렷하게 잘 잡히는가, 아니면 잡혔다 안 잡혔다 하는가? 주여, 우리의 영적 레이다도 최신식 5G로 교체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