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2015.08.16 14:28
“무릇 지나가는 자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내게 임한 근심같은 근심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애1:12).
우리는 지금 미국의 뉴저지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다. 이런 우리가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에 살고 있는 파쉬툰 족 사람들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육신적으로는 아무런 관계성을 찾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아주 멀리 떨어져 있기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일도 전혀 없다.
그러나 우리의 아버지가 하나님이신 것을 인정하고 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비록 우리와 그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할지라도 그들과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과는 분명히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카불의 파쉬툰 족을 위해서도 하나님은 자기의 독생자를 희생시키셨고, 분명히 그들 중에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을 자들이 다수 있을 것이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투자한 회사의 증권 시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본다. 물질을 투자한 것도 이러할진대 하물며 자신의 독생자를 그들에게 투자하셨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구원에 대해 얼마나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겠는가!
이렇게 하나님이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 영역이라면 우리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일이라면 우리와도 관계가 있는 일이다. 그 분이 내 진짜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겨져야 진짜 아들이요, 하나님과 하나 된 삶을 사는 성도인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9 | Love yourself vs Love your Lord | 편헌범 | 2020.11.28 | 49 |
348 | 우리 교회에 주어지는 과제 | 편헌범 | 2020.11.21 | 48 |
347 | 불법이 성행하게 되는 말세 | 편헌범 | 2020.11.14 | 72 |
346 | 가인이 아예 예배를 안드렸다면? | 편헌범 | 2020.11.07 | 35 |
345 | 왜 여호수아는 정탐꾼을 보냈나? | 편헌범 | 2020.11.01 | 107 |
344 | 양의 문 | 편헌범 | 2020.10.25 | 73 |
343 | 이 시대의 구원방주 | 편헌범 | 2020.10.17 | 54 |
342 | 진짜 너 자신을 알라! | 편헌범 | 2020.10.10 | 41 |
341 | 다윗의 자손과 뿌리의 구별 | 편헌범 | 2020.10.03 | 112 |
340 | 우리가 이루어야 할 구원이 남아있다! | 편헌범 | 2020.09.26 | 67 |
339 | 가변하는 이미지냐, 불변하는 말씀이냐? | 편헌범 | 2020.09.19 | 70 |
338 | 정녕 생명 길을 알고, 가고자 하는가? | 편헌범 | 2020.09.12 | 54 |
337 | 말씀 방주 안으로! | 편헌범 | 2020.09.05 | 82 |
336 | 가정을 신앙생활의 터전으로! | 편헌범 | 2020.08.29 | 84 |
335 | 선후(先後)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이유 | 편헌범 | 2020.08.22 | 102 |
334 | 영원한 복음의 빛을 발하라! | 편헌범 | 2020.08.15 | 62 |
333 | 주께서 앞장서서 싸워주시기는 하지만, | 편헌범 | 2020.08.08 | 79 |
332 | 한심한 이스라엘 모습이 우리 모습? | 편헌범 | 2020.08.01 | 13515 |
331 | 아벨은 왜 양을 쳤을까? | 편헌범 | 2020.07.25 | 113 |
330 | 살진 소를 먹을지라도 | 편헌범 | 2020.07.18 | 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