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벽돌인가?
2015.10.04 14:05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21-22).
우리는 주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는다. 그리고 성령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교회의 한 지체로 연결되어 진다. 이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 곧 하나님의 성전으로 쓰여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교회 시대는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시대에 해당한다. 이 성전을 짓기 위해서는 두 종류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는 성전을 지을 재료-예를 들어 벽돌같은 것-를 잘 준비하는 것과, 또 하나는 준비된 재료들을 다른 재료들과 잘 연결시키는 작업이다.
벽돌 한 장 한 장이 잘 만들어졌다 할지라도 그 벽돌들이 다른 벽돌과 잘 결합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성전을 건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벽돌 하나하나를 잘 만드는 일과 함께 그 만든 벽돌들을 적절한 곳에 위치시키고 또 그것들을 단단하게 잘 연결시키는 작업도 매우 중요하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잘 다듬어서 성전을 짓기에 합당한 모양의 벽돌로 만드신다. 잘 만들어진 벽돌이라면 다른 벽돌과 빈틈없이 정확하게 잘 맞춰질 것이다. 그러나 다른 벽돌들과 잘 맞춰지지 않는다면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은 벽돌일 가능성이 크다. 나는 다른 성도들과 잘 연결되는 벽돌인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8 | 좀비(Zombie) 탈출법 | 편헌범 | 2016.10.09 | 89 |
367 | 주님과 나 사이의 거리 | 편헌범 | 2016.10.16 | 98 |
366 | 헌신은 기쁨이다! | 편헌범 | 2016.10.23 | 109 |
365 | 긍휼보다 은혜를 의지하여 | 편헌범 | 2016.10.30 | 79 |
364 |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침묵 | 편헌범 | 2016.11.06 | 96 |
363 |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 편헌범 | 2016.11.13 | 97 |
362 | 감사의 제목은 멀리에 있지 않다! | 편헌범 | 2016.11.21 | 91 |
361 | 왜 꼭 12명의 제자인가? | 편헌범 | 2016.11.27 | 1965 |
360 | 그의 흥함을 위하여 | 편헌범 | 2016.12.04 | 565 |
359 | 나의 이익이냐, 남의 필요냐? | 편헌범 | 2016.12.11 | 84 |
358 | 위기 상황에서는 교회가 유일한 희망이다! | 편헌범 | 2016.12.18 | 75 |
357 | 선으로써 악을 이길 수 있을까? | 편헌범 | 2016.12.25 | 78 |
356 | "조상들이 행하던 대로" | 편헌범 | 2017.01.01 | 75 |
355 | 가짜 성공, 진짜 성공 | 편헌범 | 2017.01.08 | 90 |
354 | 나는 귀 뚫은 사람 | 편헌범 | 2017.01.15 | 127 |
353 | 예배당 지붕을 뚫으라! | 편헌범 | 2017.01.22 | 98 |
352 | 우리도 혼합주의 아닌가? | 편헌범 | 2017.01.29 | 78 |
351 | '한 영원한 제사'의 효과 | 편헌범 | 2017.02.05 | 86 |
350 | 사람이 성내는 것 | 편헌범 | 2017.02.12 | 115 |
349 | 헌신, 그 고결한 사랑 | 편헌범 | 2017.02.19 | 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