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인생의 전부(?)

2018.06.17 14:04

편헌범 조회 수:12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골3:11).

 

    세상에는 ‘돈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돈으로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도서 10:19에서도 돈은 범사에 응용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돈이 인생살이에 있어서 유용하다는 것을 성경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사도행전 8장에 보면, 사마리아의 마술사 시몬이 성령받는 은혜를 돈 주고 사려고 했다가 베드로로부터 호되게 책망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사건을 보면 돈으로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일면 돈이 인생의 전부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대신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만유가 되신다’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모든 것, 곧 전부가 되신다는 의미이다. (이 부분이 영어로는 “Christ is all."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이런 차원에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셨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를 자기 심령에 모신 자는 천하와 천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이다. 이제 그 그리스도 예수만 잘 모시기만 하면 인생은 절대적으로 승리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예수가 우리 인생의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