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무진한 감사제목!
2017.11.19 14:42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11월 들어서면서 한 가지 새로 시작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일 감사노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감사노트란 매일 일어난 일들 중에서 감사할 제목 5가지를 골라서 노트에 적는 것입니다.
얼마 지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감사의 제목을 정리하다보니 감사할 일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더욱 커져감을 느낍니다. 그러다 보니 감사할 수 있는 영역도 점점 넓어집니다. 이전에는 감사할 수 없는 일들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알기에 감사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감사노트를 적는 일을 하게 된 것은 황성주 박사의 ‘절대감사’라는 책을 읽고 나서입니다. 그 책에서는 감사가 모든 일에 대해 다 감사하는 수준, 더 나아가 미리 감사하는 수준까지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고, 우리의 삶을 얼마나 복되게 해 주시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홍같이 진홍같이 붉은 죄들을 다 용서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범사가 다 감사제목이 됩니다. 매일 매일 짓는 무수한 죄들을 늘 용서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목만으로도 감사가 차고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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