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은 성도의 본분입니다.

2016.09.11 13:49

편헌범 조회 수:10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3).

 

    인간은 육체와 함께 영혼을 가진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창2:7). 육체는 유한한 존재로 7, 80년 지나면 죽어 없어집니다. 영혼은 육체가 없어진 뒤에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 존재합니다.

 

    이 영혼은 마지막 날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심판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죄에 대한 심판(계20:12)과 보상에 대한 심판(계22:12)입니다. 죄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되면 영원한 불못으로 들어가서 죄값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죄에 대한 심판을 피하고, 상 받는 자가 되려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명령들을 잘 지키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인간의 모든 행위를 선악간에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분을 믿지 않는 것이 바로 멸망할 심각한 ‘죄’에 해당합니다(요16:9). 다른 율법 상의 모든 죄들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모두 대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자들은 더 이상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그 분을 위해 살아가게 됩니다. 그 분의 대속의 공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신을 그 분에게 헌신하게 됩니다. 이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은혜받은 자의 본분입니다. 헌신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