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피 받아 한 몸 이룸
2015.10.25 14:3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
예수 믿는 사람이 보혜사 성령을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로 접붙여 진다(고전12:3). 성령받은 다른 성도들도 동일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몸에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성령은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게 만들어 주신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이다. 성도들은 성령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이미 하나를 이룬 상태이다. 즉 성도들이 하나 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은혜받고 성령받은 성도들은 이미 한 몸으로 연결되어진 상태라는 말이다.
이제 한 몸이 된 성도들이 할 일은 성령꼐서 하나 되게 해 주신 것을 힘써 지키는 일이다. 아담이 할 일은 에덴동산을 만들거나 찾는 일이 아니라 그저 에덴동산을 잘 지키는 일이었다. 에덴동산은 이미 하나님이 만들어 주시고, 그곳으로 들어가도록 인도하시는 일은 모두 하나님이 하셨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킬 것인가? 무엇보다도 기도에 힘써서 성령 충만함을 유지해야 한다. 성령이 충만할수록 하나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이 부각되어진다. 그렇치 않을 경우에는 서로 다른 부분 쪽에 자꾸 관심이 집중된다. 그래서 갈등과 분리가 일어나게 만들어진다.
성령은 우리가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자들임을 증거해 주신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6 | 영적 세계에 눈이 열려지려면? | 편헌범 | 2021.08.21 | 74 |
385 | 비록 자유를 준다 하여도 | 편헌범 | 2021.08.14 | 50 |
384 |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짓는 요인 | 편헌범 | 2021.08.07 | 84 |
383 | 착하고 좋은 마음이란? | 편헌범 | 2021.07.31 | 254 |
382 | 율법 약국, 주님 약국 | 편헌범 | 2021.07.24 | 51 |
381 | 전염병(?) 같은 신앙인 | 편헌범 | 2021.07.17 | 65 |
380 | 신앙하는 방법과 철학하는 방법 | 편헌범 | 2021.07.10 | 56 |
379 | 갈릴리 동네 사람들의 착각 | 편헌범 | 2021.07.03 | 48 |
378 | "나 곧 내 혼이..." | 편헌범 | 2021.06.26 | 275 |
377 | 감사가 믿음이다! | 편헌범 | 2021.06.19 | 62 |
376 | 순결한 처녀로 구별되려면 | 편헌범 | 2021.06.12 | 63 |
375 | 우리가 정말 하나 맞는가? | 편헌범 | 2021.06.05 | 59 |
374 | 의인[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삭개오 | 편헌범 | 2021.05.29 | 57 |
373 | 종의 삶과 주인의 삶, 어떤 것을 원하는가? | 편헌범 | 2021.05.22 | 280 |
372 | 믿음의 결국은? | 편헌범 | 2021.05.15 | 56 |
371 | 성전의 운명과 왕들의 신앙 | 편헌범 | 2021.05.08 | 45 |
370 | 살리는 과정은 한 단계가 아니다. | 편헌범 | 2021.05.01 | 48 |
369 | 하나님 같이 되는 비법(?) | 편헌범 | 2021.04.24 | 37 |
368 | 가인때문에 아벨이 예배 실패했나? | 편헌범 | 2021.04.17 | 49 |
367 | 목숨 걸 만큼 중요한 일 | 편헌범 | 2021.04.10 |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