떄와 법을 변개코자 하는 자
2014.03.02 15:06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7:25).
세상의 마지막 때가 되면 불법한 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살후2:8). 그 불법한 자가 하는 일에 대해서 다니엘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우선 그 자는 불경스러운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괴롭게 할 것이다. 어떻게 성도들을 힘들게 만드는가? 바로 때와 법을 바꿈으로써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학문적으로는 이미 B.C.(Before Christ)나 A.D.(Anno Domini)라는 용어대신 B.C.E.(Before Com-mon Era), C.E.(Common Era)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이런 표현은 기독교적인 방식을 피하기 위해서 유대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방법이다. 불법한 자가 나타나면 이런 연대표기법을 공식적으로 바꾸려 할 수 있다.
그 불법의 사람은 또 법률도 고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경에 명백하게 나와 있는 불법이라도 합법적인 것으로 공표할 것이다. 요즈음 인권이라는 미명하게 성소수자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권이 인륜이나 천륜보다도 더 우선시되고 있다. 이전의 법률을 변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지금 조성되어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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