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기도태세를 갖춘 여호사밧
2016.02.28 16:11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대하20:12).
여호사밧 왕은 유대 왕국의 네 번 째 왕이었다. 그는 유대왕국의 왕 중에서 믿음이 좋았던 왕 중의 한 사람이었다. 여호사밧은 전국을 순회하면서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도록 격려하였으며, 각 도시마다 레위인들을 세워서 공의로 재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잘 정비하기도 하였다.
이런 일을 하는 중에 모암과 암몬과 마온 족속의 연합군이 유대 왕국을 쳐들어오는 일이 발생하였다. 만약에 한 나라에 적군이 쳐들어온다면 그 나라의 왕은 신속하게 전력을 정비하고 전투태세를 갖출 것이다. 그런데 여호사밧 왕은 이런 전투태세를 갖추는 대신에 백성들과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태세를 갖추고 간구에 들어갔다.
그 결과는 실로 놀라왔다. 3개의 민족의 연합군인 적군 사이에 내분이 발생하여 자기들끼리 죽고 죽이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리하여 유대 군대가 적군에게 가서 한 일은 그저 전리품을 잔뜩 챙겨오는 수고뿐이었다. 이정도면 최고의 전과를 올린 셈이다. 조금도 아군의 피해가 없이 적군을 완전히 물리쳤으니 말이다.
예수님은 그 이름의 명예를 걸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에 대해서 응답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예수 이름은 여호사밧이 의지한 예루살렘 성전보다 휠씬 더 크신 이름이다. 그러므로 그 이름을 의지하여 전심으로 구하기만 한다면 해결되지 않을 일이 있겠는가(렘29:13)!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9 | 오늘날에도 예수 부활의 증인들이 있다! | 편헌범 | 2019.04.21 | 1176 |
268 | 누구의 능력이었을까? | 편헌범 | 2019.04.14 | 74 |
267 | 보다 온전한 <주의 만찬>을 행하기 위하여 | 편헌범 | 2019.04.07 | 69 |
266 | 계승되어지는 축복 | 편헌범 | 2019.03.31 | 69 |
265 | 무지개 소년, 어떻게 생각되는가? | 편헌범 | 2019.03.31 | 92 |
264 | 진짜 악인은 누구인가? | 편헌범 | 2019.03.17 | 90 |
263 | '마귀라면 어떻게 할까'도 생각해 보라 | 편헌범 | 2019.03.10 | 92 |
262 | 한 몸의 지체이기 때문에 | 편헌범 | 2019.03.03 | 89 |
261 | 참 자유 | 편헌범 | 2019.02.24 | 72 |
260 | 나를 따라 오려거든 | 편헌범 | 2019.02.17 | 65 |
259 |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시다!!" | 편헌범 | 2019.02.10 | 134 |
258 |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 | 편헌범 | 2019.02.03 | 80 |
257 | 영적 전투의 첨단무기: 간구와 금식 | 편헌범 | 2019.01.27 | 81 |
256 | 누가 복이 있는 사람인가? | 편헌범 | 2019.01.13 | 78 |
255 |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편헌범 | 2019.01.06 | 111 |
254 | 스스로 정결하게 해야 할 때 | 편헌범 | 2018.12.30 | 128 |
253 |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 편헌범 | 2018.12.23 | 83 |
252 | 귀환한 유대인들의 소심함 | 편헌범 | 2018.12.16 | 82 |
251 | 에버그린에서 선한 것이? | 편헌범 | 2018.12.11 | 82 |
250 | "죄 안 짓고 살 수 있나?" | 편헌범 | 2018.12.02 | 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