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의 비곗살
2016.06.12 14:22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4:15).
요즘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여기에는 나이 든 사람만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임을 본다. 그래서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이나 웬만하면 헬스클럽의 회원권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건강을 유지하는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고 본다. 그 원리란 먹은 만큼 소비하는 것이다. 몸에 받아들인 음식물 에너지를 활동을 통하여 다 소비하지 않으면 그것이 몸에 살로 축적이 되어 건강을 해치게 된다. 반대로 받아들인 에너지보다 더 많이 소모하면 몸에 무리가 가서 또한 건강에 이롭지 않다. 그러므로 건강하려면 몸에 받아들인 에너지는 남기지 않고 모두 다 쓰도록 해야 한다.
영적인 건강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심령에 받아들인 말씀을 남김없이 다 실천에 옮기면 건강한 심령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심령에 남겨져 있는 말씀이 비곗살이 되어 심령 속에 축적되어 버릴 것이다. 그러면 점점 영혼이 비둔해져서 다른 말씀을 들어도 실천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몸이 비둔한 사람이 활동하기가 어려운 것 같이 말이다.
주의 말씀대로 민첩하게 순종하여 움직이기가 힘들다면 자기 영혼에 비곗살이 붙은 것은 아닌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영혼의 비곗살이 확인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영혼의 헬스클럽인 기도실 멤버쉽 카드를 얼른 만들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9 | 귀환한 유대인들의 소심함 | 편헌범 | 2018.12.16 | 82 |
288 | 베데스다 병자의 인내 | 편헌범 | 2019.10.13 | 82 |
287 | 말씀 방주 안으로! | 편헌범 | 2020.09.05 | 82 |
286 | 불법이 보편화 된 교회 | 편헌범 | 2021.09.11 | 82 |
285 | 그냥 구경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 편헌범 | 2018.02.25 | 83 |
284 | 왜 아나니아는 도피하지 않았나? | 편헌범 | 2018.05.06 | 83 |
283 | 울며 일하라! | 편헌범 | 2018.11.18 | 83 |
282 |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 편헌범 | 2018.12.23 | 83 |
281 | 목숨 걸 만큼 중요한 일 | 편헌범 | 2021.04.10 | 83 |
280 | 나의 이익이냐, 남의 필요냐? | 편헌범 | 2016.12.11 | 84 |
279 | 지체이기에 꼭 지켜야 할 사항 | 편헌범 | 2019.09.15 | 84 |
278 | 2년 더 연장된 감옥살이 | 편헌범 | 2020.03.01 | 84 |
277 | 가정을 신앙생활의 터전으로! | 편헌범 | 2020.08.29 | 84 |
276 |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 편헌범 | 2016.09.18 | 85 |
275 | 반드시 경건의 훈련을 해야 한다! | 편헌범 | 2022.05.07 | 85 |
274 | 예수의 제자가 아니면? | 편헌범 | 2022.08.06 | 85 |
273 | 천국의 에돔 족속 | 편헌범 | 2016.05.15 | 86 |
272 | '한 영원한 제사'의 효과 | 편헌범 | 2017.02.05 | 86 |
271 | 응답받았어도 실패할 수 있다. | 편헌범 | 2022.04.02 | 86 |
270 | 마리아보다 더 복된 사람 | 편헌범 | 2023.03.04 | 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