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진짜 곳감이다!
2014.01.30 12:27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10:28).
예전 예수 믿기 전에 나는 나의 생사가 내게 달려있는 줄 알았었다. 내 인생의 성공과 실패도 내하기 나름이라고 믿었었다. 내 스스로가 하나님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대학생이 되어 현실에 직면하면서 그런 생각은 약화되어 갔다. 내 자신이 사회와 문화의 영향아래 놓여있는 존재임을 알아갔기 때문이다. 사회를 선도해가는 신문이나 서적들을 발행하는 일조차도 특정인에 의해서 통제되었음을 알았을 때 꽤나 놀랐다. 착한 학생이란 그런 사회를 통해서 잘 길들여진 사람을 의미할 수도 있음에 놀라기도 하였다.
자신의 생사화복이 자기 자신에 의해서 좌우되지 않음을 깨닫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교만한 자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겸손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이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면, 누가 그 권세를 가지고 있단 말인가? 이 세상 권력자도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시 살려낼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세상 권세자의 능력은 무의미한 것이다. 그러니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야말로 우리가 정말로 두려워 할 대상이 아니겠는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8 | 지금은 전시상황입니다! | 편헌범 | 2020.02.16 | 199 |
307 | 해수욕장(Beach)은 위험하다! | 편헌범 | 2020.02.09 | 155 |
306 | 믿음으로 새벽기도를! | 편헌범 | 2020.02.02 | 76 |
305 | 교회 시대를 마무리하는 일 | 편헌범 | 2020.01.26 | 68 |
304 |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편헌범 | 2020.01.05 | 276 |
303 | 이 땅이 불타리니 | 편헌범 | 2019.12.29 | 289 |
302 | 교회의 수레바퀴를 돌리는 요소 | 편헌범 | 2019.12.15 | 87 |
301 | 영적인 당뇨병 | 편헌범 | 2019.12.08 | 72 |
300 | 진짜로 이상한 일 | 편헌범 | 2019.12.01 | 91 |
299 | 주님의 사람 보는 능력 | 편헌범 | 2019.11.24 | 73 |
298 | 영적 축복의 앞잡이, 겸손 | 편헌범 | 2019.11.20 | 76 |
297 | 마음속의 바로 왕 제거하기 | 편헌범 | 2019.11.10 | 76 |
296 | 뚜렷한 허물 (completely defeated) | 편헌범 | 2019.11.03 | 145 |
295 | 헛된 행실을 물려준 죄 | 편헌범 | 2019.10.27 | 73 |
294 | 사람이 양보더 얼마나 더 귀한데... | 편헌범 | 2019.10.20 | 71 |
293 | 베데스다 병자의 인내 | 편헌범 | 2019.10.13 | 82 |
292 | 내 정체성이 분명해야 한다. | 편헌범 | 2019.10.06 | 336 |
291 | 에녹의 깨달음 | 편헌범 | 2019.09.29 | 77 |
290 | 폭풍, 폭우, 큰 우박덩어리 | 편헌범 | 2019.09.22 | 62 |
289 | 지체이기에 꼭 지켜야 할 사항 | 편헌범 | 2019.09.15 | 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