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가장 영화롭게 하는 길

2018.04.22 13:15

편헌범 조회 수:84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벧후1:17).

 

    예수님이 베드로, 요한, 야고보 등과 변화산상에 올라가셨을 때, 하늘에서 ‘저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이 들렸다. 이 음성으로 인해서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다고 베드로는 그 때를 회상하며 증거하고 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예수께서 4대 성인(Saints) 중의 한 분이라고 말한다. 이것도 분명 예수님을 존중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그런 정도는 다른 성인들 수준으로 높여드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목격하면서 큰 선지자가 나타났다고 생각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유대인들로서는 사람들에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존경을 표시하는 고백이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성인으로 존중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그 분을 높이고 존중하는 표현이 바로 그 분을 선지자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한다. 이 고백은 예수님께서 선지자보다도 더 높으신 분이라는 의미를 가진 표현이다. 곧 이 고백은 예수님께 하나님 수준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것 자체가 그 분에게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행위인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이 고백을 아예 입에 달고 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