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같이 담대해지자!!
2023.01.28 14:28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잠28:1)
성경 말씀에는 분명히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한다고 가르쳐주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거짓과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도망하기는커녕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서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는 사람들을 보기 때문이다. 그럴지라도 분명히 마음 깊은 곳에서는 쫓기고 있으리라 믿는다.
반면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들은 사자같이 담대하다고 성경은 가르쳐주고 있는데, 오히려 성도들은 움츠리고 구석 자리를 찾아 다닌다. 부흥사가 회개하라고 큰소리라도 치면 눈물을 머금고 이전 죄악들을 다시 다 끄집어내어 회개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자신이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해서 그럴 것이다. 아니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알지만 여전히 자기 삶 속에서는 부족한 모습투성이인 것을 보고 마음이 약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어떤 마음 자세를 가질 때 성령이 지원해주시고 후원해 주시겠느냐 하는 점이다.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함 받은 것을 인정하고 담대하게 자신의 의로와짐을 선포하며 나아갈 때이겠는가, 아니면 자신의 양심과 사람들의 지적을 받아들여서 위축되고 패배자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이겠는가?
베드로가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만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에는 당당히 그도 물위를 걸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자신과 풍랑을 바라보는 순간에 그의 마음은 불안해지고 약해졌다. 그랬을 때 그는 물속으로 빠져들어 갔다. 성령의 지원하심은 예수만 바라보고 담대히 나아갈 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지 않은가! 은혜받은 우리 모두 사자같이 담대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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