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7:7-8)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가르치셨다자신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기도보다 앞서서 이것을 먼저 구하라고 말씀하셨다의식주 문제를 걱정하고 구하는 것은 이방인들이나 하는 행동이라고 하셨다신자가 취할 행동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그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곧 천국을 말하는 것이다이스라엘 나라 같이 보이는 나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잘 되고그 나라가 확장되는 일을 위해서 먼저 기도하고 그것을 위해 힘쓰라는 뜻이다이것은 구체적으로 말하면 영혼을 전도하고 양육하여 세우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하고 양육하는 일을 위해 우리의 의식주 해결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보다 더 많은 노력을 여기에 먼저 쏟아야 한다이것이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올바른 자세이다그런데 자신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보다 못한 수고를 기울인다든지자신의 의식주를 해결한 후에 남은 여력으로 일하려고 한다면 어떻겠는가그 나라를 세우고 확장하는 역사를 감당할 수 있겠는가?

 

    분명히 주님은 침노하는 자만이 천국을 얻는다고 말씀하셨다(11: 12). 현재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를 보라상대국의 땅을 빼앗기 위해 얼마나 맹렬하게 싸우고 있는가침노한다는 의미는 바로 이런 것이다있는 힘을 총동원해서 쳐들어가야만 천국을 세우고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지적당히 힘쓰다가는 오히려 원수로부터 역공을 당하기 십상이다힘을 다해 구하고 찾고 두드려 보자전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