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재림시 복 있는 종의 모습
2025.03.09 13:13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마24:45-46)
주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 일들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다. 이 세상의 긴 역사는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게 됨으로 끝이 나게 된다. 그다음부터는 주님이 직접 통치하시는 새로운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분명한 사실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주님이 정확히 언제 오실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일은 반드시 일어날 일이라는 점이다.
우리 성도들도 언젠가 주님을 만나게 될 때가 온다.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이 세상을 떠난다면 하늘에서 주님을 뵙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이 땅에 살고 있다면, 이 땅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때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발견될 것이냐가 매우 중요하다. 주님의 인정과 칭찬을 듣는 모습으로 발견될 수도 있을 것이고, 주님으로부터 외면당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주님을 만나게 될 때에 정말 복있는 사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주님은 ‘주인으로부터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주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모습은 한마디로 제자 만드는 일에 충성하는 성도의 모습이다. 그리고 ‘주인이 더디 오리라 생각하고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고 있는 사람’은 주님 앞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하셨다. 이 사람은 주님이 오늘 오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늘은 오시지 않을 것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살아간 사람이다.
오늘 주님이 오신다면 나는 제자 삼고 있는 자로 발견될 것인가를 늘 생각하며 살아가야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악한 종의 모습으로 발견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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