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테넛 유투브(YouTube)를 통해서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있다이런 면에서 기독교 신앙인들도 예외가 아니다유투브를 통해서 수많은 신앙 정보를 얻고 많은 은혜를 받기도 한다그러다 보니 어느샌가 유투브가 없는 세상이나 신앙생활은 상상하기가 어려울 정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루 생활 중에 유투브를 보는 시간과 성경 읽는 시간을 비교해 보면대부분의 성도들이 유투브 보는 시간이 성경을 읽는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다다른 일을 하면서 유투브를 틀어 놓고 보는 시간을 빼더라도 그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앞으로도 이런 유투브 시청은 더욱 심화 되면 심화 되었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점점 우리 신앙생활의 주식(主食)이 이 유투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생활은 영의 구원을 이루는 것만이 아니라 혼과 몸의 구원까지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베드로도 우리 믿음의 최종적인 목적은 영혼(soul, )이 구원을 받는 데 있다고 밝히 증거 해 주었다(벧전1:9). 우리 신앙에서 혼의 구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의미이다.

 

    우리의 혼을 온전한 모습으로 세워가기 위해서 주어진 귀한 수단이 바로 기록된 성경이다. 일찌기 영혼 양육 전문가인 바울은, 우리를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이 성경 말씀이 주어졌다고 분명하게 증거해 주었다유투브를 볼 때는 각자 선호하는 내용만 골라보기 때문에 말씀의 편식현상을 피할 수 없다그만큼 균형잡힌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말씀 통독을 신앙생활의 주식(主食)으로 삼고유투브는 부식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