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과 이방인의 제사

2021.10.30 16:19

편헌범 조회 수:8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전10:21~22).

 

    성경은 이방인들의 제사하는 것은 모두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결코 참 하나님에게 상달될 수 있는 제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전통적으로 조상들에게 제사 지내는 일들을 해왔었다. 이런 일들도 모두 귀신 섬기는 일에 해당한다.

 

    그러면 할로원 풍속은 어떨까? 이 풍속은 B.C. 5세기경에 아일랜드 지방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할로윈 행사에서 제사는 하지 않지만, 원래 아일랜드 지방에서는 귀신들린 사람을 불태워 드리는 인신제사가 시행되기도 했었다.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보고, 또 요즘 할로윈 복장들을 살펴보면 이 풍속도 분명히 이방인의 제사와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혹자는 할로윈 풍습이나 조상제사 지내는 일들에 대해 문화나 풍습의 차원으로 생각하여 자유롭게 참여해도 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교회 내에서 할로윈 파티를 열기도 한다. 로만 캐톨릭 교회의 경우 처음에는 조상제사를 금지했었지만, 1962년 제2차 바티칸공회 이후부터 이를 허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일들에 참여하는 것이 직접적으로 하나님께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일로 우리가 하나님을 노여워하게 하시게 하겠느냐고 반문하였다. 문제는 그런 일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영적으로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곧 더러운 귀신들을 자기에게로 불러들이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