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는 대상

2018.04.29 13:34

편헌범 조회 수:37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마22:42).

 

    여리고성의 소경 거지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향해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외쳤다. 두로와 시돈 지경에서 예수님에게 나아왔던 가나안 여자도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다. 이들이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른 것은 그들의 믿음이었다.

 

    바로 예수는 다윗의 자손이라고 그들은 믿었기에 자기의 소경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또 흉악히 귀신들린 딸을 고쳐달라고 간절히 부탁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은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도저히 사람으로서는 처리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디매오나 가나안 여자는 이런 불가능한 문제들을 예수님께로 가지고 나아가서 해결해 달라고 강청하였다.

 

    그들의 이런 과감한 행동을 이해하려면 그들이 고백한 믿음인 예수께서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이냐?”고 물으셨을 때, 그들은 지체하지 않고 다윗의 자손이라고 대답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는 믿음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상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은 그리스도라는 개념과 같은 의미인 것이다. 바로 무엇이든 구할 수 있는 대상이 그리스도 예수이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