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지혜'를 가졌는가?

2018.02.04 13:51

편헌범 조회 수:110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찌니라” (미6:9, 개역성경)

 

    일찍이 솔로몬은 지혜가 제일 중요하다고 설파하였다. 이는 자기 아버지 다윗에게서 배운 것이요, 또 자신의 삶을 통해서 체험한 바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잠언과 전도서 등을 통해서 자신이 배우고 깨달은 수많은 지혜들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지식은 글자그대로 ‘아는 것’이다. 일종의 정보와도 같다. 반면에 지혜는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지식을 찾아 적용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지식이 많을수록 활용할 자원이 많아서 그만큼 유리할 수도 있지만, 그 지식을 적확하게 활용하지 못 한다면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무거운 짐처럼 모두 무가치 한 것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지식을 많이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적절하게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지혜를 갖추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 그러면 이런 지혜는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그 지혜의 근원은 어디인가?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원이라고 증거하였다.

 

    미가 선지자도 동일한 증거를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다. 곧 그는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것이 '완전한 지혜'라고까지 표현하였다. 이것이 지혜 중의 지혜, 최고의 지혜라는 의미이다. 이것이 참 말로 인정되고 동의가 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진짜 지혜자이다!